세손빈으로 설레는 나날을 보내던 때, 아버지가 역모의 누명을 쓰고 집안이 몰락했다. 간신히 탈출해 목숨을 부지한 나는 먼 남자 친척의 이름을 빌려 외지부(변호사)로 살게 되었다. 그런데… 남장도 그럴듯하게 잘 어울리고, 외지부로서의 능력과 수완도 누구보다 출중하잖아?! 백전백승의 승률을 자랑하는 외지부가 바로 나, 강은산이란 말씀. 어느 날 밤, 길에서 우연히 얽히게 된 이 초시란 작자가 ‘외지부란 돈만 밝히는 더러운 집단’이라며 비난하는 게 아닌가.  
드라마/로맨스 
13 90
고양이 3마리, 강아지 2마리,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 ♥︎ 완벽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10년 전으로 회귀해버렸다?! 애기들을 다시 만나고 남편도 처음부터 꼬셔야만 한다니! 난이도 극상, 가족 되찾기가 시작된다! 
로맨스/스토리 
15 70
“너랑 걔는 안돼.” 그날 밤, 운명을 마주한 날부터 친구가 어딘가 수상하다. 10년 넘게 소꿉친구로 지내온 친구, 예지를 좋아하게 된 해영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자 ‘예지를 하는 친구‘ 이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예지를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다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이수. 해영에게 예지와 멀어지라고 말하지만 해영은 끝끝내 예지를 택하려 하고, 이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둘을 떨어뜨리고자 하는데… 
로맨스 
2 58
"미안해...좋아하는 것과...사랑하는 건 다른 것 같아" 재능 없고 모두에게 부정당하던 낙제생인 내가...키 크고 우월한 존잘남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1년에 최고의 재능을 가진 15명 만을 선발하는 '황립 프론티어 아카데미' 입학식에서...그녀들을 다시 만났다. 
로맨스 
28 47
잘 부탁드립니다, 마왕님! 막상 만난 마왕님의 아들은 까칠한 정도를 넘어 머리 한번 만졌다고 죽자고 달려들고 물어 뜯으려 한다. 그러나 살벌한 파괴본능도 잠시, 어느 순간부터 날 따르기 시작하는 도련님! 순조롭게 사망 루트를 적립해 나가고 있는줄 알았는데 우리 도련님이 각성을 하더니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페리가 다른 놈하고 닿는 거 싫어. 페리는 내 집사잖아."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인형 집사의 독특! 살벌! 문제적 육아물을 가 
판타지/로맨스 
28 50
원작에 등장하지도 않은 엑스트라에게 남주들을 빼앗긴 여주… 그게 바로 나다. 마왕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길에 혼수상태에 빠진 셀로니아. 몇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 살아났건만, 남자 주인공이었던 약혼자도, 서브남주였던 성기사와 드래곤도 모두 변절했다. 단전에서 욕이 치밀었지만, 무슨 수로 흘러가는 마음을 막겠나. 쿨하게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했다. 그런데…… “너, 나를 알고 있나?” 죽은 마왕이 어떻게 살아 있는 거지? 설상가상으로 기억이 
로맨스 
50 35
공작 집안의 영애 아가씨에게 반해 빈민가 소년에서 호위 기사가 된 이자르 행복한 나날도 잠시, 아가씨가 돌연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대로 아가씨를 잃을 수 없는 이자르의 눈엔 무언가가 들끓는데 
19
로맨스 
2 5
몰락한 백작가의 둘째 딸 레이나. 가족들을 위해 헌신했지만, 결국 자작가에 팔려가듯 시집가게 된 레이나는 더욱 비참한 삶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아버님, 아버지, 아빠. 어떤 게 부르기에 좋니? 나는 마지막이 좋은데……. 자작님은 절대 안 된다!” “네가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된단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자유롭게 배워도 돼.” 레이나는 과연 새로운 가족들과 행복해질 수 있을까? 
판타지/로맨스 
63 50
그녀는, 꼭 태풍 같았다. 가만히 숨죽이고 있던 그의 계절을 함부로 뒤흔들어 버린. “나랑 아는 사이 돼서 너한테 좋을 거 없어.” “왜? 네 소문 때문에? 난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지켜 줄까, 깨트려 버릴까. 모순적인 기분에 휩싸이며, 그는 깨달았다. 자신은 그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것이었다. '윤준영'의 세상 속으로. 
로맨스 
52 31
폐암 4기 진단, 남은 시간은 일년이라는 시한부 선고. 일 밖에 몰랐던 소이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키 크고, 잘생기고, 매너 좋잖아. 내가 버킷리스트 같이 해 줄게." 하늘 같은 직장 상사 도준의 계약 연애 제안에 얼레벌레 넘어간 소이는 그와 몸까지 섞게 되는데! 
19
로맨스 
18 35
내가 지금까지 한 잘못이라고는 시청자 수 0따리인 게임 스트리밍 방송에 열심히 후원한 죄 밖에 없었다. 그런데 겨우 그거 가지고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는 건 너무 가혹하잖아! “꾸물 거릴 시간 없어!” “아, 좀 기다려봐! 방어구 구입하잖아요!” 떨어져 버렸다. 그것도, 내가 보던 스트리밍 방송 속으로. *** 최지혁은 S급 던전 보상으로 나온 소원권을 노려보았다. 같이 들어온 헌터들을 빼돌리면서까지 얻은 아이템이었다. 아무리 이 아이템이 세계 
로맨스 
14 40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러니 파혼해 주십시오, 영애." "네? 당신 설마 진짜 이름이…." 피폐 소설 <망각의 강>에 빙의한 나, 공작가의 영애로 조용히 살던 어느 날. 평범했던 나의 약혼남이 남자 주인공이란 걸 알아버렸다. 원작대로라면 그가 사랑하는 사람은 여주인공인 성녀일 테고, 나는 남주의 약혼녀니까…. 쥐도 새도 모르게 암살당할 예정인 조연 캐릭터잖아?! 충격적인 사실을 두 개나 알아버린 그날 밤, 지나가던 남자에게 술기운에 
로맨스 
25 40
고귀한 신분, 눈부신 외모, 비할 데 없는 재능까지. 겸손할 수 없는 조건을 모조리 갖춘 황녀의 삶은 탄탄대로였다. 내가 제멋대로라고? 그게 뭐? 남의 시선 따위 안중에도 없이 살아온 인생이었건만. “이 하얀 털 좀 봐요. 눈뭉치 같아요. 복슬복슬하고.” 이 무엄한 것들이 감히 누구한테 손을 대?! 아무리 소리쳐도 몽롱한 표정의 하녀들에게는 닿지 않았다. 전무후무한 능력의 대마법사 에리스텔라 황녀는, 저주에 걸려 한 마리의 자그마한 여우가 되어 버린 
판타지/로맨스 
31 42
전생에서 경험한 문물을 구현해 제국을 번성하게 하는 능력을 지닌 '환생자'. 로시테는 환생자의 고유 능력인 구현력을 쓸 수 있다는 이유로 환생자 카리나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심지어 이덴티노 공작을 살해하려 했다는 누명까지 쓰고 처형을 당하게 되는데... 그 순간 구급대원이었던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고, 로시테는 자신이 진짜 환생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죽기 직전으로 회귀한다. 회귀한 로시테 앞에 나타난 건 '황제의 잃어버린 딸'을 찾으러 왔다며 나타난 
로맨스 
15 23
열일곱의 엠마는 거친 외모와 달리 외향적인 활동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여름 동안 매플우드 캠프에 보내졌을 때, 엠마는 최대한 빨리 쫓겨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신비로운 또래 코치 비비안을 마주하게 되면서, 이 캠프에 못된 친구들과 모기보다 더 많은 것이 있을 지 모른다고 느낀다. 사랑일지도 모른다. 
로맨스/스토리 
1 50
북부를 지키는 검인 윌로우 공작과 호위 기사인 아버지를 보며 셀린은 자신의 주군인 데미안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셀린과 마주한 데미안은 북부의 위엄은커녕 마른 몸에 해사한 미소를 가진 연약한 소년이었다. 호위 기사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어떤 주군이든 굳건히 지킬 결심을 하는 셀린. 그런데 연약한 줄 알았던 데미안이 뭔가 수상하다. 
판타지/로맨스 
15 39
고은하는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에 실수로 '조폭 보스'를 대걸레로 찌르고 만다. 은하는 조폭 보스가 복수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올까 봐 걱정했지만, 자선 경매 행사에서 다시 마주친 그는 은하가 만든 경매품을 1억이나 주고 사는데. "대체 누가 찰흙 인형을 1억에 사요?” “…그럼 세 번만 만나서 놀아주십시오.” 모태 솔로와 허당 형님의 뚝딱거리는 데이트가 시작된다. 
로맨스 
6 26
실은 선생님이 되고 싶지 않았다. 꿈을 접고 선택한 길에 나름의 책임을 다하려는 찰나, "불 빌려드릴까요?" 건방진 남학생이 건넨 말. 천재적인 재능, 넘쳐나는 재력, 유명세는 덤인 이 건방진 애와 얽히면서 선생으로서의 인생이 삐걱대는 것 같다. 꿈과 재능 그리고 사랑이 얽힌 학교생활 이야기 
로맨스 
5 9
왕궁에서 곱디곱게 자란 공주, 로제타. 그녀는 정략혼을 앞두고 인생 첫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부푼 기대와는 달리,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굶주린 마물이었다. "도망쳐! 마물이야!!" 이대로 죽는 건가 싶었을 때, 주변에 있던 여인, 로지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조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또 다른 위기가 닥쳤으니... "다른 것도 아니고, 신부 대역이라니요!!" 로제타를 구하다가 다친 로지 또한 혼인을 앞두고 있던 것. 그런 그녀를  
판타지/로맨스 
11 48
본인 빼고 관심 없는 세령은 우연히 발견한 카드 더미로 사람들의 운명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호기심에 사람들의 운명을 알아볼수록, 학교 생활은 점점 복잡해지고, 친구들과 함께 위험에 빠지는데... 과연 비밀스러운 능력을 들키지 않고학교 생활을 무사히 이어나갈 수 있을까..? 
로맨스 
0 12
어느 날 전생이 기억났다. 쌀 농사꾼으로의 성공을 목전에 두고 망할 트럭에 치여 허무하게 죽은 전생이! 게다가 전생에서 읽은 소설 속 악역 영애란다. 무려 사이코패스 남자 주인공들과 엮이다가 결국 처참하게 죽임당하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에 나는 굳건히 다짐했다. 이번 생에는 결코 쉽게 죽어주지 않겠어! 
판타지/로맨스 
29 45
사람의 명줄을 보는 신비한 눈을 가진 천재 의원 홍계동. 사실 그는 여인이다. 어느 날, 부득이한 사정으로 샌님이라 여긴 사내에게 술갋을 떠넘기다 딱 걸리고 말았으니. 명줄조차 보이지 않는 이 위험한 사내에게 얽혀 내의원까지 입성하게 되는데! 그런데 샌님인 줄 알았던 그가 무려 이 나라의 주상 전하라고...? 
드라마/로맨스 
14 75
'하자 있는 2황녀' 릴리안의 남편 되찾기 프로젝트 step1. 까칠한 사춘기 예비 남편을 키워라. step2. 남주의 죽음을 막아라. 
판타지/로맨스 
17 42
‘내세엔 저런 부잣집 개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 고아에, 정규직 전환마저 실패한 유진. 부잣집 개를 보며 생각하던 중, 트럭에 치여 감금물 게임 [황금 새장]에 빙의하고 말았다! 그것도 초반에 황자에게 살해당하는 조그만 백발 엑스트라에게로. 노력하며 사는 인생은 더 이상 싫다. 감금물의 여주인공을 대신해 황자의 애완견이 되겠다고 결심한 그녀는…… “왈왈왈!” 개처럼 짖어서 황자의 시선을 빼앗는 데 성공, 황자의 ‘개’로 취업 성공한다! ' 
판타지/로맨스 
30 40
체육 교사 연분홍, 만화 악역 주다홍 으로 빙의하다! 남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여주가 아닌 극악무도한 빌런이라니 과연 그녀는 원래의 결말을 뒤집고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액션/로맨스/무협 
8 15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엘리트 특전사 대위 이윤아. 뼛속까지 군인인 그녀의 인생에 로맨스 따위는 없었다. 그러나 해외파병 중 포탄을 맞고 정신을 잃은 그녀 앞에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친구가 쓴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된 것! 그것도 비루한 삶을 살아가는 엑스트라 '로잘리'가 되어. 깊은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짚는 것도 잠깐, 그녀는 이곳을 전쟁터라 여기고 삶을 바꾸기로 한다. "여긴 계급사회지. 내가 군대라는 계급사회는 질릴 정도로 체험 
로맨스 
78 73
로판 덕후 삼수생, 유혜성. 가련한 악녀 ‘유디스’에 빙의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가족들 사랑도 독차지했겠다, 이제 착하고 조신한 남편만 만나면 금수저 꽃길이 코앞이다. 그.런.데. 남편감 고르러 간 무도회에서 하필이면 폭군 남주의 순결을 빼앗고 말았다. "감히 황제의 순결을 빼앗아 놓고 떠나겠다고? 이건 반역죄야." '아니, 어젯밤은 합의였잖아요!' "유디스, 넌 내 처음을 빼앗았어. 그러니 이제 책임도 져야겠지?" …별 수 없지! 당 
판타지/로맨스 
23 50
인간과 바다 종족 간의 휴전 조약의 증표로 인간 제국에 인질로 보내진 코델리아 그러나 성년이 되던 날 인간 황제로부터 심장이 도려내져서 죽임을 당한다 숨이 끊어지기 직전, 우연히 회귀하게 된 코델리아는 자신이 살해당한 이유에 엄청난 비밀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같은 결말을 피하고자 황제에게 거래를 제안해 황궁을 탈출하려 하는데 
판타지/로맨스 
20 80
계약으로 묶여버린 엇갈린 사랑! 아내로서, 며느리로서의 일이 일종의 서비스업이라고 말하는 여자 진영. 그녀는 사랑만으로 희생해야 하는 결혼보다 보장받을 건 확실히 받을 수 있는 계약직 아내이길 원한다. 그러던 중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민호가 등장하고, 진영에게 자신의 계약직 아내가 되어달라고 제안하는데….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민호 사랑을 하기엔 삶이 고달픈 여자, 진영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로맨스 
12 70
하필이면 소설 속 폭군의 애착인형에 빙의되어버렸다. 인형이 된 것도 문제지만, 이 폭군은 남주에게 처형당할 운명이라고! '아무것도 못하고 폭군과 함께 죽기는 싫어!'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폭군을 갱생시켜야 한다. 일단 몸을 움직여야 하는데…… 어라? 움직여지네? 
판타지/로맨스 
12 52
팔려가는 결혼에 예정된 시월드가 싫어서 상견례에서 깽판 치고 서브남주에게 계약 결혼을 제시했다. 계약 결혼의 클리셰인 결혼 해주는 대신 그에게 도움 될 원작 내용으로 거래하려고 할 때였다. “알겠습니다.” “공작님 지금 제 제안이 어이없으시겠지만.... 예??” “영애가 바라는 대로 계약하도록 하죠.” 내용도 안 들어보고 의심도 안 하고 바로 하겠다고? 섭남아 너 이렇게 쉬운 남자였니? 여주 온리원일 거라 생각한 소설의 서브남주가 원작여주가 아닌 나 
로맨스 
7 27
'삶이 절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그렇게 망설이지는 않았을 텐데….’ 황폐한 전쟁 폐허에서 힘든 삶을 살던 루비카는 사랑하는 아르망에게 고백도 하지 못한 채 그의 품속에서 숨을 거둔다. 그런데 이게 웬일? 아르망의 반지와 함께 22살, 전쟁이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가게 된 루비카. 회귀한 루비카는 어딘가에 살아 있을 아르망을 찾으려고 하지만 왕국 최고 권력자인 클레이모어 공작의 청혼이 그녀의 발목을 잡는다. 탐욕스러운 삼촌 내외 
판타지/로맨스 
28 96
“네가 가주가 되었더라면, 많은 게 달라졌을 텐데….” 쌍둥이 오빠가 죽었다, 내 손에 의해. 흑마법에 조종당해 원치 않는 살육을 반복하던 클로에는 결국 제 손으로 쌍둥이 오빠를 죽이게 된다. 슬퍼할 새도 없이 검 끝은 곧 클로에의 심장을 겨눴다.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클로에. 그런데 눈을 뜨자 과거로 회귀했다. 지난 삶을 반복하지 않겠어. 가문과 사랑하는 오빠를 지키기 위해 직접 가주가 되기로 한다, 쌍둥이 오빠의 모습으로. “기대해. 날  
판타지/로맨스 
42 67
눈을 떠보니 낯선 천장을 실제로 경험하게 된 샤나 그저 해시태그 '하드코어'만 읽던 평범하고 선량한 독자였는데...! 빙의를 해도 여자 주인공도 아닌 원작이 시작하기 전에 죽는 엑스트라에 빙의를 하다니 원작이 시작하기 전에 퇴장하려고 했는데.. 그런데..? "제 가이드가 더는 숨을 쉬지 않는데...." 남자 주인공인 블리스는 왜? "도대체 누가 저를 멈출 수 있단 말입니까?" 엑스트라가 죽으니까 각성하는 거냐고! 
판타지/로맨스 
71 60
게임회사에 근무하는 '고세희'는 후배인 '최유리'에게 속아 유령 개발자로서 날마다 노예 취급을 받고 있었다. 괴롭힘과 자신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연의 나라'가 유리의 손에 망가져가는 것에 분통해 하던 어느 날, 유리와 함께 사고로 죽게 되고, 두 사람은 '연의 나라'로 환생해 버린다. 세희는 자신이 개발한 최악의 악역 황녀 '비올레타'로, 유리는 청초하고 가련한 사랑의 황녀 주인공 '릴리'로 빙의하게 된다. 내 인생을 걸고 만든 “연의 나라”  
로맨스 
15 36
눈 떠보니 7년 뒤. 갑자기 남편과 자식이 생겨버렸다. 짝사랑하던 남자의 결혼식날 호숫가에 빠져 정신을 차려보니 7년이나 지나 있다. 심지어 짝사랑하던 남자가 남편이란다. 그와 나를 닮은 토끼같은 자식도 함께. 그럼, 행복하게 살아볼까? 했지만.. 이혼 숙려기간이라니요? 결혼생활을 만끽하기도 전에 이혼이라니요? 전 쌍둥이가 만들어진 경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걸요? 이혼위기에 봉착한 에스텔라는 차갑게 식어버린 짝남 이자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를 쓰는 
로맨스 
16 48
[마물에게 물려 흡혈귀가 된 샤샤와 학대 당하는 왕자 패리스의 로맨스 스토리] 어릴 적, 왕궁의 비밀스러운 공간인 자작나무 숲에서 마물에 물려 죽어가는 샤샤를 패리스 왕자는 조건을 걸고 살려주는데… 그로부터 10년 뒤 샤샤는 모난 돌멩이 같은 패리스 왕자와 재회했다 “우리 약속한 거 잊지 않았지?” 
판타지/로맨스 
3 41
회귀를 거듭하면서 나에겐 꿈을 먹는 능력이 생겼다. 악몽에 시달리다 흑화 해버리는 황제를 구하기엔 딱이다. 황제에게 악몽을 심는 흑막 하츠 가문, 그 가문이 바로 내 가문이라는 것만 빼면 더 수월할 텐데. 흑막 가문의 엑스트라로서 분노한 황제에게 죽임당하길 여러 번. 이번 삶에서는 살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직접 황제를 구해보는 거야...! "호, 혹시 도를 믿으십니까?!" 길에서 만난 그에게 접근하는 방법은 조금 독특했을지 몰라도... "정신이 멍하고, 
드라마/판타지/로맨스/순정 
84 110
"이르웬, 당신과 결혼한지도 벌써 4년이야. 내가 그 얕은 수작을 모를까봐?" 패국의 공녀, 희대의 악처, 그리고 남편을 살해하려다 처형당하는 악녀 이르웬 릴리아스. 원작이 시작되기 1년 전 시점에 이 악녀의 몸에 빙의했다. 내가 악녀라고? 이럴 수는 없다. 어떻게든 남편에게 모든 패악질을 참회하고, 착해진 나를 어필해 살아남아야겠다. 목표는 이혼! 조용히 이혼하고 멀리 떠나서 평온한 여생을 보내는 거야! 그런데 남편이 조금 이상하다. 설마, 나를 싫어 
판타지/로맨스 
46 35
부모님의 만두 가게를 도우며 열심히 살던 지우. 어느 날, 그녀에게 쌍둥이 동생의 폭탄선언이 떨어진다. “나, 결혼했어!” 남친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는 이유로 양가 부모님에게 언질도 없이 혼인 신고를 한 동생, 지아 지우는 머리가 아프지만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양가 부모님을 설득시키는 쪽으로 노선을 잡는다. 다행히 지아의 남편과 그의 형도 부모님을 설득시킬 의사가 있다고 하여, 네 명은 얼굴을 맞대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한다. 그러나, 회의 장소에서  
로맨스 
4 47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좀비 사태가 끝난 지 1년이 지난 시점, 좀비로 인해 동생을 잃은 ‘도영’은 어느 날 우연히 동생을 문 좀비와 매우 닮은 여학생 '지온'을 만나게 된다.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의심 가득한 우정. 과연 이 관계는 유지될 수 있을까? 
19
로맨스 
6 17
회사에서 개발한 역하렘 공략 게임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개막장 가문의 딸이자 여주인공을 괴롭히다 죽음을 맞이하는 악역 조연 벨리타로! 심지어 네 명의 공략 캐릭터들에게 번갈아 가며 죽게 생겼다. 같은 핏줄이면서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1 제국을 어지럽힌다며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2 성가신다며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3 정의를 위해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4 큰일났다. 확실한 건, 어느 쪽에 걸려도 죽는다는 거다. 살길은 하나, 여주인공의 조력자가 되 
판타지/로맨스 
33 70
콜센터 상담원 N년 차. 고객들의 거친 덕담을 자장가로 삼아 졸다 깼는데... 전날 읽은 피폐물 로판 속 폭군 남주의 ‘간신’에 빙의했다?! …다들 주인공으로 잘만 회빙환하던데 왜 나만 이런 처형 하이패스 캐릭터야! 내 콜센터 짬밥이 얼만데 원작처럼 어설픈 간신배 노릇하다 죽을까 보냐! 
로맨스 
34 41
이런 인물이 있었나? 이름도 가물가물한 어느 영애의 몸에 빙의해버렸다! 난 피 터지는 사교계나 정치 이야기는 관심 없고~! 남작 영애의 삶을 즐길래! “그런데 너는 누구니…?” 숲속에서 얼떨결에 아이를 구해주게 된 후로 어째선지 뭔가가 단단히 꼬였다~? 나는 그냥 엑스트라라고요! "하인스트 가문의 안주인이 되어 주실 수 있으십니까?" 이건 또 무슨 말이고! 당신 분명 조금 전 까지 날 매섭게 노려보고 있었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뒤 
판타지/로맨스 
46 70
아무래도 나는 이웃집의 사연 많은 엑스트라인 모양이다. 원작의 전개대로라면 이제 여주인공이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악역을 구해주고 그 대가로 미남 악역의 광적인 집착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악역 서브남이 내 집 앞에 기절해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잠깐 주변을 살피다가 남자의 몸을 발로 슥 밀어냈다. 저기요. 집 잘못 찾아오셨어요, 악역님. 
판타지/로맨스 
25 43
불사의 몸을 지닌 고등학교 1학년 천소영은 같은 반 인기남 류희재를 좋아한다. 어째서인지 자꾸 죽을 위기에 처하는 희재를 구하기 위해 소영은 몸을 던진다. 구해주고 지켜지는 두 사람의 관계 속에 묘한 싹이 자라나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의 목숨과 운명은?! 
로맨스 
4 11
뛰어난 검술을 지닌 율리아는 사랑했던 남자에게 이용당하다 살해된다. 그저 저주로 인해 추악한 얼굴로 살아갔을 뿐이었는데…. 죽음을 앞둔 순간, 저주가 풀리는 것을 목격하며 과거로 회귀한 그녀. 이제는 자신만을 위해 살아 가리라 다짐한다. 
판타지/로맨스 
85 88
"나 실망시키지마, 힐다." 「아드리안의 살의가 오릅니다.」 「아드리안을 설득하여 살의를 낮추세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죽습니다.」 「아드리안의 살의 92%」 아드리안 카이사르 폰 데어 팔츠그라프. 팔츠그라프 가문의 후계자. 세상에서 천사로 칭송받는 그이지만, 나만은 알고 있었다. 요즘 이 일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살인과 살인미수가 전부 저 착해 보이는 도련님 짓이란 걸. 아니, 나 밖에 알 수가 없었다. 이 말도 안 되는 공포게임 세계에 들 
판타지/로맨스 
42 50
『악당을 교화하고, 세상을 구하라.』 세상을 멸망시킬 악당, ‘크루엘로’. 그를 교화하라는 계시를 받았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 이제 세계 멸망까지는 겨우 일 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세 번째 시도, 크루엘로의 약혼녀 자리를 대신할 ‘시오라 벨벳’으로 빙의했다! 이번엔 성공해서 고대신 페불라의 마리오네트 신세에서 벗어나겠어! 이 악당, 제가 꼭 교화하겠습니다!!! 
판타지/로맨스 
11 48
오트안의 가짜 성녀, '라비오르 리아 베일리' 연인의 배신으로 악마의 제물로 바쳐지는 것이 결정된 날, 모든 걸 되돌려 바로잡을 기회를 주겠다는 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뭐든지 할게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찰나의 망설임도 없이 돌아온 두 번째 삶. 라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나둘 이전 삶의 과오를 청산해나가지만 '데미안 로드 드레이크', 저로 인해 불행을 겪은 남자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계획만은 도무지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나  
판타지/로맨스 
25 43
대마법사로 알려진 황태자는 사실 아무 힘도 없는 가짜, 그의 뒤에는 진짜 대마법사 '모아'가 시녀로서 함께 있다. 모아는 평생 황태자를 향한 사랑으로 쇠약해진 몸에 개의치 않고 대신 마법을 사용해 주었지만 결국 몸이 망가지자 돌아온 것은 처참한 배신이었다. 죽기 직전, 몽롱한 의식 속 누군가 모아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 황태자를 향한 복수를 제안하는데... 황태자를 향한 시녀 모아의 복수극 
판타지/로맨스 
6 32
내 친구가 나 대신 여행을 떠났다가 죽었다 난 그 친구 대신 친구의 약혼자와 결혼을?? 이 사람은 재벌가 도련님이 아니야 악마야! 
로맨스/순정 
13 223
어린 시절 뭘해도 잘 해내 예쁨받은 민주. 자기가 최고인 줄 알았던 생각은 어린 한솔을 만나고 깨지게 된다. 한솔의 재능을 질투해 열등감을 갖고 거리를 두지만, 한솔은 그런 민주에게 다가가기만 하는데... 
로맨스/학원 
0 30
[사심 가득한 공작 찾기 챌린지!] 사교계의 중심이자 유행을 선도하던 엘리아. 엘리아는 친구의 부탁으로 집 나간 윈슬턴 공작을 찾으러 떠난다. '부탁인데, 제발 우리 형 좀 찾아와 줘.' 윈슬턴 공작의 영지. 아름다운 항구도시 샤를스톤. 하지만 도도한 도시여자인 엘리아에게는 그저 시골 촌구석이다. 공작을 데리고 가겠노라 호언장담 했던 엘리아 앞에 크나큰 난관이 닥치는데.. "각하께서는 어디 계신가요?" "그게......공작각하께서는 모습을 보이 
로맨스 
14 35
가족도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내던 첼리안, 밤을 새워 읽은 소설의 결말 때문에 충격으로 정신을 잃는다. 다시 눈을 떠보니 어린아이? 그리고 낯익은 풍경... 여긴 책 속이잖아! "달콤한 향이 나네?" "태양의 색을 가졌구나." 어둠의 땅인 모데스의 마왕, 카르텐. 그는 첼리안을 전쟁 고아로 여기고 데려가 아빠가 되어주겠다며 달콤살벌(?)하게 첼리안을 보살핀다. 빛과 어둠, 두 진영의 끊임없는 전쟁을 막아야 세상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 첼 
판타지/로맨스 
11 64
[노예가 되어 재회한 첫사랑 공작 후계자] 시골 자작가의 장녀인 헤리에타는 왕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부유한 가문의 후계자, 에드윈을 짝사랑한다 헛된 꿈이라는 걸 알기에 그에게 말 한마디조차 건네지 못하고 속만 태우던 그녀 그리고 갑자기 전해져 온 그의 약혼 소식 실연의 상처에 아파하던 헤리에타가 마음을 추스르며 회복하기 시작할 무렵, “얼굴들 익혀 둬 앞으로 이곳에서 함께 지내게 될 노예니까 ” 노예가 된 에드윈이 헤리에타의 집으로 오게 된다 “더 구 
판타지/로맨스 
11 40
무슨 소설인지 모른 채 책 속에 빙의했다. 그러던 어느 날, 등장한 약혼 상대. 북부 대공, 흑발 적안, 얼굴 몸매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킬리안'. 계약결혼물이구나. 이제 남주 후회를 곁들인. ‘뒤구르기를 하면서 봐도 저 인간이 남자 주인공인 건 다 알겠네…….’ 그래서 소피아는 의심 없이 믿었다. 그가 남자 주인공일 거라고. 하지만. “이런, 들켜버렸네.” 코끝으로 느껴지는 피냄새. 킬리안의 눈매가 가늘어진다. 그제야 나는 깨달았다.  
판타지/로맨스 
24 40
‘이렇게 기구한 타임슬립도 있나…?’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주인공은 가상의 고대 왕조 소나라에서 ‘고교’라는 소녀에게 빙의 되어 깨어난다. 몸의 원래 주인은 청천촌에서 이름난 ‘고 씨네 멍청이’였다. 어딜 가나 놀림받는 건 일상, 얼렁뚱땅 혼인한 절름발이 서방님까지 달고 있는데, 찢어지게 가난하기까지! 고교에게 남은 것은 전생에 쌓은 의학 지식과 낡은 약상자뿐이다. 현대의 약품과 의료 기구는 물론, 써도 써도 채워지는 이 신비한 약 상자 덕에 
로맨스 
5 70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날 죽음을 맞이했다! 슈퍼 여배우 피시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던 날 쓰러져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직감하고 이렇게 억울하게 죽을 수 없다고 몸부림친다 이후 자신이 억만장자의 폐물 둘째 딸 이푸른나래로 환생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질투, 괴롭힘으로 얼룩진 나약한 이푸른나래의 인생에서 당당한 주인으로 살기로 마음먹는다 그녀는 억만 재산을 상속하지 않고 다시 연예계로 돌아가서 꿈을 이루기로 결심하는데……  
판타지/로맨스 
0 14
갱생 불가 쓰레기 구남친과 이별 후 부족한 건 단 하나, 섹스. 평소라면 들여다보지도 않았을 앱 만난 연하남은 약속 장소에 친구를 데리고 왔다. "셋이서 해도 괜찮아요, 누나?" 그런 건 동영상에서만 가능한 거 아니었어? …모르겠다, 대충 로또 맞은 셈 치고 하자! 
19
로맨스 
31 37
'저주받은 황녀, 플레타가 소환한 어둠의 소환수 바실리스크에 의해 하룻밤 만에 황실이 무너졌다.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는… 진짜 언니의 동생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조금만 더 너에게 다가갔더라면 지금과는 달랐을까? 모두가 후회한 마지막, 세잔은 기적처럼 6년 전으로 돌아왔다. 만약 이게 우리에게 주어진 두번째 기회라면, '그래, 내가 치유해줄게. 바실리스크의 어둠 따위 깨어나지 못하도록….' 서로가 원치 않은 결말을 두 번 다시 만들지  
판타지/로맨스 
22 61
"글로리오사…. 꽃잎 하나 못 피우는 추한 것 같으니, 너야말로 나무의 먹이로 딱이구나―." 나는 화인(花人) 일족 엘바도르 가문의 37명의 자녀 중 하나로, 가문의 근간인 신목에게 제물로 바쳐졌다. 그 후 태중 약혼자 아르비드의 도움으로 가문을 멸망시키고 죽음으로써 겨우 구원받았는데 눈을 뜨니, 과거로 회귀했다…? 끔찍한 과거를 모두 다시 겪어야 한단 건가? 나는 죽어서도 구원받지 못한 거야?!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이 
판타지/로맨스 
34 45
초등학생 때는 반에서 키가 제일 컸지만 그 키 그대로 고등학생이 된 반하나. 그리고 하나의 눈 앞에 나타난, 한참을 올려다봐야하는 훤칠한 남자애. 그 애의 정체는 바로 하나보다 작았던 한결이라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키 차이지만, 너와 나의 입장이 뒤바뀐 35cm 거리감 이야기! 
로맨스 
1 120
앙자크 왕국의 버려진 공주로 외롭게 살아가던 나는 어느 날 벼락같이 찾아온 꿈을 통해 이곳이 피폐물 소설 속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여주인공은 내 이복여동생, 남주인공은 잔혹하기로 소문 난 황자. 그리고 나는 극 시작도 전에 죽는 엑스트라. 하르벤키아 제국의 평화 협정을 위한 희생 양으로 팔려간 나는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 “하르벤키아에 미혼인 황족은 나 하나라서. 설마 마음에 안 드나?” 그런데 갑자기 남주인공이 내게 결혼을 하잔다 
드라마/판타지/로맨스/순정 
158 72
24년간 손과 발이 단단히 묶인 채로 살아왔다. 머지않아 정략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완전히 철창 안에 갇힌 새가 되고 말 것이다 아버지를 향한 반항심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클럽에 간 날. 이름 모를 낯선 남자의 손이 아라의 속옷을 움켜쥐려던 그 순간, "아가씨, 여기 계셨습니까?" 아라의 첫사랑, 경호원 윤. 5년 전,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졌던 그가 마치 꿈속에서 나타난 듯 문가에 떡하니 서 있었다. "회장님께서 애타게 찾고 계십니다." "나 
로맨스 
14 74
몸에 재앙이 봉인되어 태어난 이래 평화로워 본 적이 없는 폭군, 세르윈  
드라마/판타지/로맨스/순정 
146 109
나는 숨겨진 반란분자다. 그에 가담하여 사형당하기 직전인 푸른 기사를 노예로 삼았다. 약속한 대로 그에게 귀족 신분과 공작위를 돌려주려고 했는데, “경이라고 부르지 말아주십시오. 저는 기사가 아닙니다.” “존칭쓰실 필요도 없으십니다. 저는 귀공자도 아닙니다.” “…” “저는 그저 황녀 전하의 노예일 뿐입니다.” 그는 망가졌고, 그런 그를 데리고 나는 반란에 다시 성공해야만 한다. 
판타지/로맨스 
34 60
“마시고 죽자!” 현실의 팍팍함을 한 잔 맥주에 털어버리고자 잔을 부딪쳤는데, 진짜 죽었다. 게다가 로판 덕후가 환장하는 ‘19금 피폐 황태자 남주 소설’에 친구 셋이 동시에 빙의하다니! 빙의된 세 사람은 각자 입맛에 맞는 남자를 찾아 연애를 시작하는데…. “헤밀리아, 날 떠나지 마.” “주인님이 하는 거라면 다 좋아요.” “언제는 예쁘다더니, 당신 변덕에 휘둘리기만 하는군요.” 집착광공 황태자 남주부터, 순진한 마음에 몸은 그렇지 못한 감자 청 
19
판타지/로맨스 
26 40
모쏠아다 편돌이 '윤혁'. 별볼일없었던 인생에 가장 큰 행운, 복권 1등에 당첨된다! 그렇게 일명 갓물주가 된 윤혁. 이제는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고백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왁싱한 남자가 좋다고 하는 그녀. 이상형이 되기 위해 찾아간 동창생 하은의 왁싱샵. 제모가 시작되고 하은의 야릇한 손길에 서버린다. 민망해하며 이 시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데... 그때, 거대한 윤혁의 그곳을 본 하은의 예상치 못한 제안. "불편해 보이는데... 내가  
19
로맨스 
3 1
“내가 죽었다고요?” 로드 매니저 면접 날, 저승사자의 실수로 저승으로 끌려 들어간 김인준 죽음을 피해 필사적으로 내달리던 그때 희미한 빛줄기와 함께 쿵! "뭐야? 꿈이라고? 그러기엔 너무 생생하잖아! " 그런데 그날 이후, 이상한 선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검은색 운명선과 흰색 운명선! 혹시 이 선들이 의미하는 게 내가 생각하는 게 맞는다면 ! 내 손으로 톱스타를 만들겠다는 꿈을 이룰 수 있어! 이걸 어떻게 써먹으면 좋을지 이제 감이 왔다! 성공할 작품은 
판타지/로맨스 
98 137
학교를 자퇴하고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누리. 신세지고 있던 회장님 댁 아들이 오토바이 사고로 장기입원한다. 회장님의 분노를 염려한 사모님은 아들과 똑 닮은 누리에게 남장을 하고 학교를 대신 다녀줄 것을 제안하는데... "아니... 사모님, 저는 여자인데요...?" 
로맨스/스토리 
6 52
기사는, 한때 적이었던 소서러들 가운데 이상형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소서러는, 기사도의 화신 같은 여인에게 복잡다단한 이상형 행세를 하며 매달리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키리엘 엠페르트의 이상형〉 조건 1. 달의 빛깔을 닮은 은빛 머리카락에 짙고 푸르고 우아한 녹색 눈을 지녔을 것. 조건 2. 나긋하고 다정한 면모가 기본이지만 때로는 모두 귀찮다는 듯 권태롭고 위험한 분위기도 함께 지니고 있을 것. 조건 3. 제국 제일이라 할 
드라마/판타지/로맨스/순정 
30 106
"너무 쉽게 반하는 소녀 민지은 그런 지은이 제일 좋아했던 건, 고등학교 1학년 무렵 같은 반에 학교에서 제일 잘생긴 김건우 다 하지만 지은은 생애 첫 용기를 내 한 고백에 " "왜 하필 너인 거야… " "라는 지독한 멘트로 차이고 만다 시간은 흘러 지은은 디자인학과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소질이 없는지 버겁다 열심히 한 과제물에 친구들의 폭소가 날아오던 어느 날 지은은 휴학을 결심한다 하지만 부모님의 허락을 받지 못한 휴학으로 집에서 내쫓기고 마는 지은  
로맨스 
5 50
인간 나무꾼과 선녀 사이에 태어난 만년 무수리 후보생, 윤슬! 사기꾼 엄마로 인해 쫓기는 신세인 흙수저 인간, 남우! 삼각산을 호령하는 산신령 천상천하 유아독존 금수저, 후! 착한 청년 남우는 채권자를 피해 북한산에 올랐다 우연히 고라니를 구해주게 되고, 하필 그날이 산신령 부임하는 날이라 선녀들이 목욕을 하러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곳을 알려준다고? 시대가 어느땐데 선녀복을 훔치라고? 거부하던 남우는 그만 오해로 선녀복을 훔친 인간이 되어버리고 
로맨스 
5 50
"나, 누나 놓치기 싫어요." 그는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다.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5년 전, 자신에게 고백했던 동네 고딩이 이제는 남자가 되어 다가왔다?! 우연히 들른 바에서 만난 바텐더와 원나잇을 하게 된 지연은 그가 저와 심상치 않은 인연으로 묶인 사이인 것을 알게 되고 고민을 하게 되는데...... 동명의 웹소설은 북팔에서 최고 프로모션을 받고 인기리에 연재가 종료되었다. 
로맨스 
1 26
공포게임의 여주인공, 셀린느에 빙의했다. 매일 다양한 방법으로 죽어가던 내 앞에 악역 레온하르트가 나타난다. 그런데 이 레온하르트 게임에서 보던 것과 달리 상태가 정상이다? 더 이상 죽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셀린느와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은 레온하르트의 달콤살벌 모험 로맨스. 
판타지/로맨스 
23 60
내새끼들 콘서트장에서 나온 내게 이세계 트럭이 들이닥쳤다. ‘아… 이렇게 죽는 건가.’ 죽기 전에 레전드 무대를 봤으니 여한은 없어. 좋은 삶이었다. 이번 컨셉 진짜 개멋있었는데. 진짜 죽게 될 줄이야……. ‘안 돼! 내 한정판 굿즈!’ 눈이 부신 트럭의 라이트가 코앞에 들이닥쳤을 때, 특별 한정판 굿즈가 내일 배송된다는 것을 떠올렸다. ‘그 굿즈를 보기 전에는 절대 죽을 수 없어!’ 트럭을 피해 몸을 굴러 착지했더니 자전거에 치여 사고가 
판타지/로맨스 
16 50
대마법사의 수제자이지만 심각한 대인기피증을 가진 이리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승인 일레인의 명에 따라 홀로 공방을 운영하던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의문의 여인에게 목숨을 위협받는다. 하지만 죽임을 당하려는 찰나, 이리스는 그 여인의 몸에 빙의하게 된다. 그런데… 빙의된 몸의 주인이 제국의 왕비라고? 무려 소드마스터 국왕을 남편으로 둔!? 
로맨스 
7 45
누가 알았겠는가. 같은 걸그룹 멤버끼리 붙어먹는 일이 생길 거라고. 대형 아이돌 기획사 연습생 중 최고 유망주였던 백연화는 2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외모도 실력도 자신 있었던 연화는 데뷔만 한다면 성공은 보장되어 있다 믿었지만, 같은 팀 멤버로 뽑힌 건 김인수라는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이었다. 알고 보니 인수는 대표인 아버지 빽으로 갑자기 데뷔하게 된 연습생.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사회성이 한참 부족한 괴짜 인수에게 휘둘리던 연화는, 어느 날 
19
로맨스 
0 10
12살 생일 모든 것을 잃은 소녀 이스닐다 부모님의 죽음과 잃어버린 재산 하나뿐인 친척들은 양육비만을 목적으로 이스닐다를 구속하고 괴롭힌다 지옥 같은 이 집에서 나가는 날만 기다리던 그녀에게 기적적으로 나타난 구원자 그런데 그 구원자가 알고 보니 그녀를 나락으로 빠트린 주인공? 천덕꾸러기 고아 소녀에서 하루아침에 거액의 상속녀가 되고, 마법사의 능력까지 각성한 이스닐다 앞으로는 꽃길만 펼쳐지게 될 줄 알았는데- 부모님의 죽음, 마법 세계의 어두운 비밀들 
판타지/로맨스 
35 104